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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가져오는 승민이카테고리 없음 2019. 7. 18. 16:59
승민이가 자기 새우볶음밥을 다 먹었다.
둘째형아가 남긴 새우볶음밥을 주었다.
굴소스에 여러 양념이 맛있게 베인 볶음밥 맛네~
승민이가 너무나 잘 먹는다...
숟가락을 다시 내게 주는 속도가 빠르다.
숟가락을 던지더니 또 옆에 오길래,
승민이 숟가락~! 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숟가락응 가리켰다.
두두듀둥
승민이가 숟가락을 주워 들고 오는것이다.
속으로 엄청감격~
머리 쓰다듬고 숟가락으로 볶음밥을 떠서 손에 쥐여 주었다.
울 승민이 ....
내가 너무 무심했다.
승민이 대소변 가리기, 혼자 숟가락에 밥먹기, 빨대사용하기,
옷입기, 간단히 의사표현 (좋다,싫다) 잘 할 수 있다.
아무렴 잘할꺼야. 나도 한계를 긋지 않는다.
승민인 문제없다.... 오래걸려도 승민일 위해 날 위해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인지교육을 잘 해내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