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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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양육-아이 스스로 책임지는 어른으로카테고리 없음 2019. 7. 16. 10:01
오늘 아침 아이들이 밍그적 거리며 시간을 떼우고 있는 걸 보니 화가났다. 8시 25분... 8시 40분까지 등원인데 10분만에 갈 수 있다는 베짱으로 소파에 누워있다. 큰아이 한숨을 쉬고 나가는 뒷모습에 화도 나고 내 가슴이 답답해졌다. 작은아이 계란 후라이를 반쯤 남기고 양치하고 나갔다. 막내 밥을 마저 먹이고, 세수 양치,옷갈아입혔다. 거울보며 눈꼽있는지 확인하고 막내를 지하에서 어린이집 차량에 태워 보냈다. 드디어 내시간이 왔다. 명상할때 집중하게 해주는 앱을 실행하고 도저히 명상이 안되어서 이렇게 긁적인다. 더 늦기 전에 오늘부터 “우리 아이 머리에 불을 당겨야겠다” 이시기를 놓치지 말자고 결심했다. 나 세아이의 엄마는 레이프에스퀴스 선생님의 9가지 가치수업을 실천한다. 시간을 지키지 않아 놓치는..